4.11 총선을 앞두고
구청장들이 연이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장이 검찰 소환을 받은데 이어
광산구청장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습니다
구청장들이 왜 그러는건지,
박용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산구청 공무원들과 번개 모임을 갖고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게,
선관위가 민청장을 고발한 이윱니다
또 민청장은 구정 소식지등을 통해
특정 후보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유태명 동구청장은
동장단 모임을 주선한 혐의로 입건된데 이어
전직 동장 투신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당하고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청장들의 선거개입은
비민주적 선거제도와 정치구조와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국민 참여 경선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당원이나 일부 정치관심 층이
참여하는 정도입니다
◀INT▶
당원 중심의 경선이다 보니,
이 그룹을 장악하고 있는 구청장이
선거에 끼어들어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할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2년 후 국회의원으로 부터
공천을 받아야 하는 구조에서
구청장이 중립을 지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또 지금 하부 조직을 정비하고 관리해둬야
2년후 자신들의 선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이석이조의 셈법과 유혹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민주적인 정치 제도에다
얄팍한 정치 속셈까지 더해져
구청장들이 총선 틈바구니에서
비틀거리고 있는 겁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