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패배하는 건,
사실 괴롭고도 고통스런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지고도 유쾌한 후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유권자들에게 전하는 낙선 인사마저
경쾌해 눈길을 끕니다
박용백 기잡니다
===========================================
4.11 총선에서 낙선한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세발 자전거로
광주 동구 구석구석을 돌며
낙선 인사를 올립니다
만나는 주민들에게 짧은 목례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세발 자전거는
이병훈 후보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뜻을 담아 선거 기간에
애용했던 것으로
이제 낙선 인사 용품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INT▶
이병훈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댄스 동영상은
선거가 끝나고 일주일이 다돼가는 오늘까지
61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를 달구고 있습니다
선거에서 지고도 이긴것 못지 않게
즐거운 후보가 또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자원 봉사자들을 선거 사무실로 초청해
함께 차를 마시고 사진 촬영을 하며
잊을수 없는 고락의 순간을 가슴에 담습니다
◀INT▶
이들 두 후보는
선거와 정치가 즐거워야 한다는 지론에서
경쾌한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가 끝나고도 이들에게 눈길이 가는 건,
기존과는 다른 여운을 전해주기 때문일 겁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VCR▶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