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을 운항하던 쾌속 여객선이 항구 근처
연육교 교각을 들이받아 2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고흥군 동일면 공영리 근처 바다에서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228톤급
쾌속 여객선 '줄리아 아쿠아호'가
나로 2대교 교각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0명이 중경상을 입고
배는 좌측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교각 근처에 짙게 낀 안개 때문에
선장이 교각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줄리아 아쿠아 호는
승객 99명 등 104명을 태우고
오늘 오후 1시40분 여수항을 출항해
거문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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