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감사결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광주시가 검증 안 된 합작회사에
투자를 했다가수 십억원을 날릴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감사원이 지난 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감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모두
국고 보조금을 허술하게 집행하거나
사업자 선정을 부실하게해 막대한 세금 손실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밝혀낸 부적정 사례만 모두 13건
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사업기간과 예상 수익액을 허위로 처리해
국고 6천여만원을 잘못 교부했습니다.
또 특정 영리업체에 국조보조금을 집행하면서
특혜를 줬는가하면, 자격이 없는 인력을
연구원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
수 십억원을 떼일 처지에 내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D 산업을 육성한다며 투자법인을 통해
미국의 한 기업체와 합작 법인을 만들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이 합작업체는
3D 변환작업 수주 실적도, 원천 기술도 없는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광주시가 기술 검증도 없이
투자를 진행했고, 70억원대의 거액을
송금하면서도 안전계좌를 이용하지 않아
손실을 더욱 키웠다고 밝혀
사건 경과에 따라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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