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수질사고로 시민 불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5-13 12:00:00 수정 2012-05-13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의 한 정수장에서

작업 중 실수로 약품이 과다 투입되면서

시민들이 15시간 동안

정상적인 물을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광주시에는

어제와 오늘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어제 오후 광주 시청에는

시민들의 항의 민원이 천 5백건 이상 빗발쳤습니다



대부분 수돗물이 평소보다 끈적거리고

떫은 맛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시민은 수돗물을 먹고

복통 증세를 호소하기까지 했습니다.



◀INT▶

"평소 물과 달리 끈쩍끈쩍 거리고, 복통증세까지 왔어요"



수돗물에 이상이 생긴 것은 어제 오후 1시쯤.



용연 정수사업소 탱크 공사중에

근로자가 실수로 밸브를 건들이면서

평소보다 10배 넘는 약품이 들어간 겁니다.



이 때문에 수돗물은

음용 기준인 PH 5.8 아래로 떨어져

광주시가 긴급하게

시민들에게 마시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광주 수돗물을 끌어다쓰는 광주천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INT▶

"수돗물로 인해서 물고기가 죽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에서

오염된 물을 빼내는 등 긴급 복구작업을 거쳐

수돗물 공급은 사고 발생 15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 정상화됐습니다.



(스탠드 업)

"시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돗물이

오후 내 이상하자 시민들은 큰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