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광경찰서 소속 전경의 투신 자살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선임병들의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가혹행위가 없었다는 경찰 주장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영광경찰서 소속 이 모 일경이
영광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일경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고
이 전에도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점 등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대 내 가혹행위와는 무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녹취)영광경찰서 관계자/
"가혹행위는 아직은 밝혀진 게 없습니다. 조사를 하고 있고 내일쯤이면..."
하지만 유족의 주장은 다릅니다.
지난 3월 전남경찰청에서
영광경찰서로 근무지를 옮긴 뒤
선임병들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유족은 그 근거로
이 일경의 유서를 들었습니다.
(c.g.)유서에는 가족들에게
이사를 가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인터뷰)유족
"....."
유족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일경의 선임병들을 상대로
구타와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MBC 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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