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18 부활제를 끝으로 해서
5.18 32주년 기념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기념행사에 대한 참여도를 기준으로 할때
5.18은 갈수록 시민들과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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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27일 새벽
마지막까지 도청을 사수하다 산화한 영령들.
부활제는 최후의 항전을 하다 절명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삽니다
제사로 시작된 부활제는
문화제로 바뀌어 올해도 어김없이 치러졌습니다
◀INT▶씽크 또는 공연 이펙트
부활제를 끝으로 해서
5.18 32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는 5.18 기념행사가
시민들로 부터 멀어져 가고 있음을
더욱 확연히 보여줬습니다
대표 행사인 32주년 전야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난해보다 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퇴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넥타이 차람의 젊은 회사원들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학생과 5-60대 중노년층만 자리를 지켰습니다
비단 전야제 뿐만 아니라
기념행사 전반에 걸쳐 이런 현상은
두드러졌습니다
◀INT▶ 시민과 함께하지 못했다
주최측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지 못하는
5.18 주간의 흐름에 주목하고
섹스폰이나 재즈 공연 등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몄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5.18 기록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등
세계적으로 조명받고 있으나
정작 시민들로 부터는 외면받고 있었습니다
이는 5.18의 현실이자 과제입니다
엠비시 뉴스 송정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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