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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의 외국인 관람객 중에는
개장과 함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박람회장을 찾은 엑스포의 달인도 있는데요.
권남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올해 63살의 일본인 야마다 도미요씨.
두꺼운 수첩을 꺼내
여수 엑스포 곳곳을 다니며 남겼던
사진과 스탬프들을 설명해 줍니다.
자그마한 체구의 야마다 할머니는
1970년 일본 오사카 박람회부터 여수까지
엑스포 참가만 무려 6번째 입니다.
◀INT▶
엑스포의 달인답게 할머니는
박람회장을 익숙하게 안내합니다.
많은 전시관 중에서도
특히 한국관에서 감동을 받았다는
야마다 할머니.
손잡고 함께 도는 강강술래가
전세계가 함께하는 박람회 정신과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수많은 엑스포를 참가한 만큼
그곳에서 맺어진 인연들도 각별합니다.
지난 2005년 아이치 엑스포부터
친구로 지내는 카타르관장이나,
상하이 엑스포에서 친해진 중국 정부대표 등.
박람회장 어디서든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할머니에게
엑스포를 즐기는 비법을 물었습니다.
◀INT▶
여수엑스포 93일, 전 기간 관람을 위해
여수에 숙소까지 구했다는 야마다 할머니.
여건만 되면 다음 밀라노 엑스포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할머니는
진정한 엑스포의 달인이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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