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공기관 이전 취업효과 미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5-30 12:00:00 수정 2012-05-30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해올

15개 공공기관이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속에

채용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되는

조건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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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채용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기대 섞인 긴장감이 흐릅니다



이어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려는듯 집중해 듣고

메모합니다



◀INT▶이지은

"이번에 채용설명회에 참석해서 많은 걸 배웠고 좋았어요"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는

줄잡아 2천 여명.



이들은 지방이전 추진현황과 채용 계획 등

15개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이 내놓은

채용 보따리에 기대감을 나타냅니다



◀INT▶정근자

"취업준비 중인 딸이랑 왔는데요.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알게돼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 채용 설명회는

알맹이가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할당제 같은 제도적인 장치가 없어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겁니다



취업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을뿐

다른 혜택은 없습니다



◀INT▶국장

"인재채용할당제 같은 건 없지만 지역민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에

지역 취업생이 더 많이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15개 이전기관의

채용인원 9백명 가운데

정규직이 2백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7백여명은 인턴, 계약직이라는 점도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큰 기대감에,

실망감도 함께 묻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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