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사직공원 새단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6-28 12:00:00 수정 2012-06-28 12:00:00 조회수 0

◀ANC▶



문화예술공원으로 변신을 꿈꾸던

광주 사직공원이

새로 단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월의 풍상을 머금은 공원 곳곳에는

공공예술건축물이 자리잡았습니다.



박용백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도로 절단면만 남아있어

황량하기 이를 데 없던 공원 입구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

다층 계단으로 거듭났습니다.



◀INT▶

김영준/ 사직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 작가

"사색도 할 수 있도 쉬게도 할 수 있고

또 어떤 조그마한 이벤트들이 벌어질 수 있는 공간. 그런 것들을 여기서 이뤘으면 좋겠다.. "



입구를 지나 공원 안으로 접어들면

산기슭을 고스란히 보호하며

조근조근 다듬어놓은 산책로가 나옵니다.



산책로를 걷다

악기 소리를 따라가 보면

조그만 공연장이 등장합니다.



오래된 탑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이 새하얀 공연장은 사직공원 빈집.



모두가 주인인 빈집이라

쓰임새도 쓰는 사람 마음입니다.



◀END▶

백지혜(오른쪽)/

"막 구석구석 사용을 해보고 들어가보고 하면서

간단한 조형물인데 애들도 잘 뛰어놀 수 있을 것 같고.."



사직공원의 기억과 흔적을 간직한

공원관리사무소도 새 옷을 입었습니다.



길게 뻗은 유선형 지붕은

사람들에게 쉬어갈 그늘을 주고



여기저기 붙은 반사면은

사직공원 풍경을

비추고 비틀어 재미를 더합니다.



◀INT▶

조민석/ 사직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 작가

"환경개선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개입한다는 생각이었고요. 새로운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시면 그것이 또 새로운 일상의 일부가 되고.."



한때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였지만

세월따라 쇠락해가던 사직공원.



사람들이 다시 들어와

웃고 놀고 쉴 수 있는

도심 속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용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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