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한창인
광주 전남 지방의회 곳곳에서 낯부끄러운
추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감투싸움을 벌이면서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더구나
상식마져 통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희정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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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먼저 오늘 의장단을 선출하게 될
광산구 의회입니다
광산구 의회는 민주통합당 후보를 뽑기위해
지난1일 소속의원 4명이 당내 경선을 벌였습니다
그렇지만 이가운데 탈락한 후보 2명이 결과에
불복해 의장선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경선을 통과한 의원은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과 존속협박등
전과 7범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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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에서는 민주통합당 경선투표과정에서
인증샷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 7명이 단일화를 위한
경선투표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한 의원이
자신이 누구에게 투표했다는 휴대폰 인증샷을
기표소 안에서 찍은 것이 밝혀지면서
경선 탈락 후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탈락한 후보는 인증샷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보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아직도 지역구의원이
의장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경선 불복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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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구의회,
동구의회는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구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주민들 보기 부끄럽다며
회의장을 빠져나가기도 했고
공무원 노조는 후안무치한 행태라며
즉각 의장단을 재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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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목포시의회에서는
주민들의 방청 요구를 무시하고
본회의장 출입문을 걸어잠근채
전반기 의장단을 그대로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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