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병신춤 대가 공옥진 별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09 12:00:00 수정 2012-07-09 12:00:00 조회수 0

◀ANC▶

어제 세상을 떠난 공옥진 여사는

넘치는 해학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전통 문화의 지평을 넓힌 시대의 예인었습니다.



그렇지만 생전에는 그에 걸맞는 대접도

받지 못하고 굴곡진 삶을 살아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임희정 아나운서의 보도



◀VCR▶



..... 병신춤 한 토막(4,5초) .....



동물이나 삶의 왜곡된 모습을 희화해

'1인 창무극'이란

전통 예술의 새 장르를 개척해낸 공옥진 여사..



춤과 소리로

삶에 찌든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시대의 예인이

지병인 뇌졸증으로 별세했습니다.



어릴 적 일본에서

무용가 최승희에게서 춤을 배웠던 공 여사는

지난 1978년

춤과 소리, 연기를 한 사람이 소화하는

'1인 창무극'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INT▶ 공옥진 여사 생전 인터뷰

(당시 72세)



동양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 등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등

가장 서민적인 한국 예술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되는 공 여사..



그러나 국내에서는 전통을 계승한 것이 아닌

창작 작품이란 이유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 2010년에야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에 이릅니다.



◀INT▶ 문화원장



지난 98년엔

뇌졸중으로 쓰러져 오랜 투병생활을 했지만,

지난 2010년 국립 국장에서 공연을 하는 등

그녀의 예술혼은 노년에도 꺽일 줄 몰랐습니다.



그녀에게 진정한 예술이란

아프고 힘든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INT▶ 공옥진 생전 인터뷰

(2005년 광주 MBC)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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