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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주선의원이
'세번 구속 세번 무죄'에 이어
어제 네번째 구속됐습니다
기구한 정치인생이 또 다시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최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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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의
옷로비 사건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사직동팀 내사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로
처음 구속된 박주선 의원.
2000년에는 나라 종금 사건으로 다시 구속됐고
2004년 현대 건설 비자금 사건으로
3번째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박의원은 모두 무죄를 선고받아
3번 구속, 3번 무죄라는
사법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후 정치적 부침을 겪으며
광주 동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섰던 박의원은
민주통합당내 경선과정에서
전직 동장이 투신 사망하면서
사조직을 동원한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받게 됩니다
사망 사건으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된 가운데
무소속으로 나온 박의원은
429표차의 신승을 거둬
기사 회생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자
국회가 체포에 동의했고,
다시 항소심 재판부가 영장을 발부해
어제 4번째 구속된 것입니다
박의원은
1심 재판부가 요청한 체포 동의에 따라
항소심 재판부가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29명이 사법 처리된 사건에서
박의원이 구금되지 않으면
관계자들의 진술 번복이 유도될 수 있다며
법정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구속되면서도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박주선의원이
4번째 무죄 판결을 받아 낼지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주목됩니다
◀INT▶
MBC뉴스 최영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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