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를 둘러싸고
전남대학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일단
교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전남대 평의원회는 오늘 임시회의를 열어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 투표를 통해
구성원들의 뜻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INT▶
성명에서 '교과부의 총장 직선제 폐지' 강요는
위헌적,위법적 폭거라며
직선제를 폐지시키려는 교과부의 술책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투표가 실시되더라도
총장 직선제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실제 부산대와 경북대에서도 투표 결과
직선제 유지에 대한 의견이 더욱 많았습니다.
대학본부에서는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학칙 개정을 통해 총장 직선제 폐지에 나설수도 있지만, 이럴경우 학내 구성원간 극심한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찰 수사에 이은 총장 1순위 후보의 사퇴와
재정적 제재를 무기로 한 교과부의 압력까지...
전남대가 구성원들의 우려와 혼란 속에
유래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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