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호타이어 갈등 장기화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19 12:00:00 수정 2012-07-19 12:00:00 조회수 1

(앵커)

임금 협상을 둘러싼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거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조합원들의 고통을 덜어줄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워크아웃 기간이라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에 가장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차별적인 임금 인상 정책을 철회하라는 겁니다.



3년째 워크아웃이 진행되는 동안

생산직 노동자는 임금이 40%가량 깎였는데도

임원들의 급여는 오르고

사무직 직원들의 고통분담도

끝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른 계열사의 임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3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생산직 노동자 임금만

그대로 동결됐다는 게 노조측의 주장입니다.



(인터뷰)-노조 관계자

"3년동안 조합원들의 고통이 극심하다"



이번주 초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며

집중 교섭에 임해온 노조는 사측에

오늘 (20)까지 최종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워크아웃을 벗어나기 위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인데다

이번 쟁의행위를

불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 교섭이 결렬되면

노조는 파업 투쟁수위를 높이고,

사측은 지난해처럼 직장폐쇄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스탠드업)

"금호타이어 노사가

막판까지 파국으로 치닫을 경우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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