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차량 연쇄 파손 덜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21 12:00:00 수정 2012-07-21 12:00:00 조회수 0

(앵커)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를 아무 이유 없이

부수고 다닌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당시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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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새벽 광주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갑자기 둔탁한 소리와 함께

차량에 충격이 가해집니다.



잠시 뒤, 손에 무언가를 든 남자가

골목길을 유유히 걸어 나갑니다.



새벽시간대 둔기로 차량을 잇따라 파손한

용의자의 모습입니다.



(스탠드 업)

"용의자는 쇠파이프를 가지고 이렇게 차량 백미러와 유리창 등을 부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숴진 차량은

북구 용봉동과 중흥동 일대에서만 17대.



(녹취)김00/차량 파손 피해자(전화인터뷰)

"일단 잡았더니 뒷주머니 보니까 마스크 나오고 장갑 나오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보니까 마스크 끼고 장갑 끼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쇠파이프 들고, 쇠파이프는 어디에다 버려버리고..그렇게 해서 잡은 거예요."





결국 이 남자는 주민들에 의해

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용의자 23살 신 모씨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신00/차량 연쇄 파손 용의자

"술 먹고 술김에 저도 모르게...왜 저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그것은"



경찰은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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