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형마트가 오늘(어제)부터 일제히
의무휴업일 영업을 재개하면서
중소상인과 골목 상권이 울상입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행정력까지 동원해
영업을 재개한 대형마트를 압박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의무휴업 제한이 풀린 대형마트와 SSM,
지난 3개월동안
동네 마트와 재래시장을 이용했던 소비자들이
다시 대형마트로 몰려들었습니다.
◀INT▶
안부자/ 소비자
"쉴 때는 저희가 가까운 동네 마트에서 이용을 했구요. 오늘은 대량으로 많이 사려고..."
전국적으로 매출과 소비자 수가
10% 늘었던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은
다시 썰렁한 일요일을 맞았습니다.
◀INT▶
이순자/ 재래시장 상인
"막 시작해서 조금 괜찮으려고 했는데 다시 (영업재개)해보리니까 영향이 있죠. (기자:오늘은 좀 어떠셨어요?) 오늘은 장사 안 돼, 전혀 안되네요. 장사가.."
기어이 대형마트가 영업을 재개하자
광주 광산구청은 행정력까지 동원했습니다.
식자재의 위생상태와 원산지를 점검하는 등
합동점검을 거친 뒤
위법 사실이 있을 경우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겁니다.
통합진보당 의원들도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이번 영업 재개가
경제 민주화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INT▶
윤민호 위원장/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그들은 경제 민주화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는 것 아니냐. 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마트들은 소송에서 승소한만큼
의무휴업일 영업을
일괄적으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드업)
광주시가 뒤늦게 조례 정비에 나선다해도
대형마트와 중소 상인의 갈등은
앞으로 최소한 2,3달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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