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이용 가능한 음식점으로
120 여개 업체가 지정됐습니다.
그런데 지정 음식점들은 가본 장애인들은
탁상 행정의 표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시가 장애인 이용 가능업소로 지정한
한 음식점.
높은 계단의 입구부터 휠체어 장애인에게는
커다란 벽으로 다가옵니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 겨우 들어갔지만
결국 좁은 화장실 입구에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SYN▶
장애인..
또 다른 음식점도 사정은 마찬가지.
휠체어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SYN▶
장애인..
(스탠드업)
장애인 이용 가능업소 조사가
얼마나 부실했는지는 각 구별로 선정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광주 지역 5개 자치구에 분포한 식당은
모두 만 5천여곳.
이 가운데 광주시는 120 개 업소를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으로
지정했습니다.
(C.G)
서구와 광산구의 등록 식당은
3천 4백여개로 비슷하지만,
장애인 이용 식당은 서구가 44개로
광산구보다 5배 가까이 많습니다.
제대로 실사도 하지 않은채
모범 업소로 등록된 음식점 위주로
선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식당 주인도 모르게
장애인 이용 가능업소로 지정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YN▶
식당 주인
광주시도 선정 자체가 부실했다며 뒤늦게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SYN▶
광주시 관계자...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장애인 이용 가능업소.
부실한 실태 조사와 섣부른 선정으로
탁상 행정의 표본이라는 비판을
피할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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