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도 앗아간다..폭염 주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25 12:00:00 수정 2012-07-25 12:00:00 조회수 0

◀ANC▶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노약자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제 저녁 7시쯤 83살 박 모 씨가

자신의 텃밭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32도가 넘는 찜통 더위 속에

밭일을 하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SYN▶ 주민

"딸이 발견했는데..

언제 간지도(숨진 지도) 모른다니깐"



(SU)

이렇게 뜨거운 볕 아래서 일하는 농민들의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시각 실외 온도는 33.6도.

온도계를 땅에 내려놓은 지 10분 만에

수은주가 44도로 치솟았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삼십 분 동안 일한

농민의 체온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INT▶이금단/해남군 마산면

"땀이 찍찍 나고 눈에 다 묽히고 죽겠어요.

몸에 땀띠 다 나고.."



이렇다보니 장시간 고온에 노출될 경우

탈진과 경련, 실신, 심하면 열사병까지

이를 수 있는 겁니다.



◀INT▶ 안성재

*해남군보건소 공중보건의*

"(열사병은)지속될 경우 신체 각종 장기들이

손상돼 결국에는 치료안할시 100프로 사망에

이를수있는 치명적 질환입니다"



전문가들은 폭염 속 야외활동을 삼가고

활동하게 되더라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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