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야 온 국민이 같겠지만
특히 마음을 졸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선수를 키워낸 스승들은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이용대 선수의 올림픽 제패를 기념해 열린
배드민턴 대회.
학생 선수들이
미래의 이용대를 꿈꾸며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체육관에서 어린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는 이가 있습니다.
중학생 이용대 선수를 국가대표로 발탁하고,
베이징 올림픽 때는
감독과 선수로 금메달을 함께 수확했던
배드민턴협회 김중수 이사입니다.
김 이사는 연습처럼 경기에 임한다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도 가능하다며
제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INT▶
(아무 거리낌없이 니가 최대한 실력을 발휘하도록 우리가 열심히 응원할게. 화이팅!)
광주여대 양궁부의 김성은 감독은
요즘 마음이 런던에 있습니다.
날마다 기보배 선수와 카카오톡으로 만나
런던의 날씨와 바람을 계산하며
조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INT▶
(보배가 어떻게 활을 쏘고 경기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슬럼프에 빠져 있던 기보배 선수를 스카웃해
4년간 지도하면서
국가대표로 키워낸 김 감독은
개인전과 단체전,
두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자와 함께 땀흘려가며
오늘을 일궈낸 스승들은
수확의 기쁨을 마음 속에 그리며
제자들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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