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꼭 만듭니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26 12:00:00 수정 2012-07-26 12:00:00 조회수 1

◀ANC▶

5.18을 다룬 만화 '26'년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11월 개봉이 목표라는데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이펙트 - 레디 액션>



삼엄한 경비 속에

검은색 승용차가

고급 주택 앞에 멈춰섭니다.



승용차에선 내린 이는

5.18 학살의 원흉, 바로 '그 사람'



(인터뷰-배우)

- 지금 약수터에서 돌아오는 장면을

찍고 있습니다



강풀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이

드디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는 4년 늦어졌습니다.



(인터뷰-제작사 대표)

- 소재가 민감해 투자자들이 불편해해서

중단된 적이 있고 제작비가 모자라서



대기업 투자자가 갑자기 빠진 자리는

뜻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채웠고

소액 후원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제작비 모금 운동에는

한달만에 4천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여전히 제작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제작진은

꼭 올해 안에 영화를 개봉해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18 피해자 가족들이

학살 책임자를

단죄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26년'



석연찮은 이유로 투자가 취소됐지만

시민들이 힘을 모아

영화를 되살려내는 과정이

영화 내용 못지않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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