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완공 이후
낙동강에 심한 녹조가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산강에서도 녹조가 나타나
관계당국이 녹조 제거 작업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영산강환경청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영산강 광주시 서창교 인근에
녹조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환경청은 수거업체를 통해
약 스무 차례에 걸쳐
녹조 덩어리를 수거해 폐기처분했습니다.
환경청은 미관상 좋지 않아
수거작업을 벌였다고 해명했지만
환경단체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이 끝났는데도
녹조가 나타나는 것은 4대강 사업을 통해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공언이
거짓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4대강사업의 실패를 인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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