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광주도 기보배 선수 응원열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30 12:00:00 수정 2012-07-30 12:00:00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한국이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올림픽 7연패를 기록했죠.



런던에서 들려온 금빛 승전보에

기보배 선수 제 2의 고향인

광주가 기쁨으로 들썩였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활시위가 한 번 당겨질 때마다

긴장감으로 팽팽해지는 아버지 얼굴.



영국의 궂은 날씨 탓에 기보배 선수의

화살이 잠시 중앙에서 빗겨나가자

아버지는 목이 바짝 탑니다.



◀SYN▶

"....."(실망하는 싱크)



하지만 딸이 금세 페이스를 찾아

차분하게 9점, 10점을 내자

부모는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합니다.



◀SYN▶

"...." (기뻐하는 싱크)



(스탠드업)

이곳 광주여대에서는 기보배 선수의 부모님과 친구들이 모여 8강전부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INT▶

박다혜/ 광주여대

"금메달 딸 거 믿고 있으니까 조금만 힘내주세요. 파이팅!"



그러나 런던의 악천후 탓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기 선수의 모교에 모인 사람들은

화살이 한 발 한 발 꽂힐 때마다

손에 땀을 쥐어야 했습니다.



이윽고 결승전에서 중국과 한국이

간발의 차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기 선수의 마지막 한 발이

모든 걸 결정짓는 상황.



의연하게 사대에 오른 기 선수는

대범하게 쏘았고, 해냈습니다.



단 1점 차의 아찔한 승리였습니다.



◀INT▶

김남연/ 기보배 선수 어머니

"이것은 너무나 하늘이 도와주신거고 기적과 같은 화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INT▶

기동연/ 기보배 선수 아버지

"그래도 헤쳐나갈 줄 알았어요. 언제나 믿기 때문에.."



마음만은 기 선수와 함께

런던 로즈 크리켓에 가있는

가족과 친구들은,



기 선수가 다음 개인전에서도

금빛 사냥에 나서주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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