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문도박 벌인 조직폭력배 일당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7-31 12:00:00 수정 2012-07-31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전남 일대를 돌며

일명 '산도박'을 벌인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박판에서 사기를 당한 주부가 항의하자

차에 가두고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한 남성이 두 줄로 앉은 사람들 사이를 돌며

화투를 나눠줍니다.



이긴 사람과 진 사람 사이에

5만원권 지폐뭉치가 오가고

순식간에 다음 판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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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천만원까지 판돈이 걸린 도박판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화순 등지에 있는 산장 5곳에서

거의 매일 벌어졌습니다.



조직폭력배 일당 9명이 속칭 '산도박'이라고

불리는 도박판을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일당을 주고 망보는 사람까지

고용했습니다.



◀INT▶

피의자 ooo씨/

"앞에서 경찰들 오나 망보라고 해서 망보는 역할을 했습니다."



도박에 참여한 사람은 주로 4,50대

가정주부와 택시 기사들.



한 가정 주부는 2달만에 무려

3억원을 잃기도 했습니다.



◀INT▶

김종두 팀장/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돈을 빌린 뒤 채권자를 도박장으로 유인해 도박을 하게 한 후 그 돈을 전부 잃게 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도박에 참가한 한 가정주부가

사기도박이라고 항의하자 차에 가두고

마구 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조직폭력배 일당 9명을

도박개장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주범 37살 한 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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