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여름 폭염은 도대체
언제나 끝날까요?
휴일인 오늘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
피서지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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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현장음)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은 아침부터
계곡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손자와 함께 물장구를 하는 할아버지는
더위를 잊은지 오랩니다.
(인터뷰)2개
"가족끼리 화순, 나주 쪽으로 자주 피서를
나옵니다."
"방학이고 휴가철이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나왔어요"
차가운 물 대신, 시원한 그늘이 우거진 곳으로
피서 온 사람들도 넘쳐났습니다.
(현장음)
가이드가 대나무 설명하는 모습..
황소 동상에 올라간 아빠는 개구진 표정을
짓고, 아들은 아빠를 찍어주면서
가족의 정도 깊어집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피서지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인터뷰)
"여수엑스포 갔다가 이곳으로 놀러왔는데요,
시원하고 좋네요"
(스탠드업)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속에
많은 피서객들이 산과 바다 그리고 숲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주요 피서지로 가는 길목은
피서객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오늘 나주의 낮 기온이 39.2도까지 올라갔고, 광주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8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중반까지는 폭염이 이어지다가 주말 쯤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을 받아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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