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효성도 금메달(리포트)-로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07 12:00:00 수정 2012-08-07 12:00:00 조회수 1

◀ANC▶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



금메달의 감동도 감동이지만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효자 선수의 삶이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아슬아슬한 착지에

어머니의 얼굴은 굳어버렸습니다.



다시 날아올라 완벽하게 내려앉고 나서야

비로소

안도와 기쁨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퍼즈)



◀SYN▶어머니

(아들, 사랑하고 용감하고 자랑스럽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도마 기술을 구사하는

양학선 선수.



고3때 '양1' 기술을 개발할 정도로

스피드와 순발력을 타고 났지만

지금의 그를 만든 건

타고난 몸보다는 지독한 가난이었습니다.



◀INT▶은사(우측 사각)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본인이 가정을 이끌어야한다는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컸죠)



어깨를 다쳐 일할 수 없게 된 아버지,

공장 일로 생계를 꾸리는 어머니 밑에서

양학선 선수는

단칸방을 벗어나기 위해 이를 악물었습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포상금과 후원금으로

부모를 위해 농사지을 땅을 마련해주고,

태릉 선수촌 훈련비를 꼬박꼬박 모아

부모에게 보내주는 효자이기도 했습니다.



◀INT▶어머니

(훈련비 지금 백만원 나오지만 60만원 나올 때부터 다 보내줬어요)



금메달을 따면

비닐하우스에 사시는 부모님께

번듯한 집을 지어드리겠다던 의젓한 아들.



스무살 청년의 야무진 꿈이

이제 이뤄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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