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타들어가는 농작물..버리는 게 절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08 12:00:00 수정 2012-08-08 12:00:00 조회수 0

◀ANC▶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작물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버리는 게 절반이 넘는 작물까지 있는데,

수급 불안정해지면서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현장 취재

◀END▶



이른 아침,비닐하우스에 겨울용 보온덮개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일조량 부족으로 성장이 더디지만,

낮시간 방울토마토가 말라 죽는 걸 막기위한

고육책입니다.



◀INT▶김승만 *방울토마토 재배농민*

"..너무 더우니까 어쩔 도리가 없어.."



근처 또다른 비닐하우스에선 불볕더위에

표면이 갈라지고,물러진 파프리카를

골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S/U)이렇다보니 팔기위해 따내는 양보다

버리기 위해 따내는 양이 더 많습니다.



◀INT▶김창훈 *파프리카 재배농민*

"...예년 비교하면 버리는 게 절반이상..."



수확기를 맞은 무화과.



영양분 공장인 잎이 마르면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형순 *무화과 재배농민*

"..잎이 공장인데 공장이 없으니 뭐..."



고추며 콩 등 밭작물도 낙엽처럼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수박과 상추,대파 등 채소값은 뛰고 있습니다.

[수박 80% ↑

상추,대파,배추,열무 20-70%↑]



성장기 과수와 농작물도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수확량이 줄 것으로 보여 폭염의 여파가

가을까지 이어질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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