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기아차 증설 공사로 아파트 주민 민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10 12:00:00 수정 2012-08-10 12:00:00 조회수 0

(앵커)

기아차 광주 공장 증설 공사장 인근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공사 때문에 건물에

하자가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측은 공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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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기아자동차 공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안쪽 아스팔트 도로에 생겨난 균열이

담장까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주민들은 길건너 기아차 증설공사장에서

발생한 진동 때문에 균열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렇게 손으로 담장을 살짝만 만져도 쉽게 부숴집니다. 주민들은 담장이 무너지는 게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담장 바깥쪽에는

인도와 버스 승강장이 있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아파트 외벽은 물로 안쪽 도로와 담장

곳곳에 나있는 금과 균열이 공사로 인해

더 심해졌다고 주장합니다.



◀INT▶김복현/아파트 자치회장

"금은 이전부터 갔었는데 균열이 조금 더 심해졌습니다. (담장이) 넘어지는 것은 공사 때문에 넘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기아차 측은 문제의 아파트는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오래된 것으로

균열 현상은 공사 이전부터 있던 것이라며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민원을 대비해 공사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매일 도로나 땅 기울기 등을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광주 2공장 건설관계자

"저희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인기관에 의뢰하며 매주 계측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점검 결과로는 안전에 이상이 없는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따라 허가권자인 광주 서구청은

기아차의 자체 안전 진단 결과를 검토한 뒤

제3의 기관에 안전진단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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