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첫피해 '물고기 떼죽음'-R(데스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14 12:00:00 수정 2012-08-14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 남해안에 적조 때문에

양식장 물고기 46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도 처음으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상 가두리 양식장 칸칸마다

죽은 물고기들로 가득합니다.



뜰채로 바닷 속을 휘져어 봐도

담기는 건 죽은 물고기들 뿐입니다.



(S/U)출하 직전의 돌돔들이 하얀배를 드러낸 채 양식장 가득 떠있습니다.



어제 전남 여수 백야도 인근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돌돔 19만여 마리가 떼죽음 당했고,



오늘 새벽에는

전남 고흥 금산면 거금도 인근

한 육상 수조식 양식장에서

넙치 15만여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이틀새 전남해역에만

46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관계 당국은 피해액이 9억에 달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폐사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지만

적조가 확실해 보입니다.



◀SYN▶양식장 어민



현재 전남 여수, 고흥, 장흥, 완도해역까지

적조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적조생물 농도는 경보 기준치의

2배에 달합니다.



최근 내린 비로

육지의 영양염류가 바다에 흘러가

적조생물의 먹이 역할을 하면서

적조는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INT▶황형규



이번 달이 적조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국과 어민들이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다에 황토를 뿌리는 등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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