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전환 신청으로 논란을 빚은
광주 보문고가 자율형 사립고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보문고는
어제 대책회의에서
교육청이 학급 감축에 따른 과원교사를
최대 9명까지 특별 채용해주고
시설과 인건비 지원을 늘려주는 대신
보문고는 일반고 전환 신청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문고는 자율형 사립고를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1학년 학생 상당수가 다른 학교로
전학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무더기 전학으로 인한 운영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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