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더위에 왕짜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17 12:00:00 수정 2012-08-17 12:00:00 조회수 0

(앵커)



무더운 여름철...



공사 때문에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문도 못 열고 산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당초 예정보다 공기도 늘어져

불편을 감내해왔던 주민들의 고통이 더 큽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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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형 트럭과 굴삭기가

비좁은 골목길을 막아섰습니다.



여기저기 쌓인 공사자재 사이를

주민들이 위태롭게 지나다닙니다.



시도때도 없는 공사,

잦은 소음과 진동에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INT▶

"여름에 불편하고.. 소음 많고 문도 못 연다.."



공사도중 상수도관이 터지는 바람에

무더운 여름에 물을 쓰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공기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공사가 당초 7월 30일까지 완공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3주가 지난 지금까지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사 업체는 지반이 약하고,

통신선과 가스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SYN▶공사현장 소장

"땅을 열어보니 생각과 다르다"



** (그래픽 )

이같은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년 전부터

광주 남구 주월동과 북구 문흥동 등 14개 지역,

250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소음과 진동 등 여름철 생활 불편도 많아서

하루 평균 2,3건 꼴로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YN▶광주시 관계자

"소음,분진 민원들이 대부분이다. ......"



시도때도 없는 공사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에게

짜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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