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한중 수교 20년(2)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22 12:00:00 수정 2012-08-22 12:00:00 조회수 0

(앵커)



한중 양국은 국교를 맺은 이후

여러 방면에서 동반자 관계를 다져왔습니다.



하지만 공존 번영을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국 관계에서 불안 요인은 무엇인지

정용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해 첫 조기잡이를 앞두고 있는

영광 법성포구...



어민들은 첫 출항에 대한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올해도 역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INT▶



실제 서해에서 우리 영해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들어와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 어선은 최근 5년 동안 9백 여척에

이릅니다.



싹쓸이 불법조업 등 어민들의 물질적 피해는

물론이고 특히 지난 2008년과 2011년에는

서해에서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해경이

중국어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SYN▶



2014년 체결이 예상되는 한중 FTA도

잠재적 갈등 요인입니다.



한중 FTA가 발효되면 향후 15년 동안

전남이 입는 농업 피해는 4조 9천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한미 FTA 피해의 3.5배에 이릅니다.



◀INT▶



여기에다 북핵이나 탈북자 문제 등

대북 정책을 둘러싼 한중간의 갈등..



또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나 지난 3월의

이어도 관할권 분쟁 등 특히 정치 외교적 현안에서 한중 양국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의 교류가 증진확대되고 있는 만큼

크고 작은 마찰과 충돌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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