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헛수고된 하천정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23 12:00:00 수정 2012-08-23 12:00:00 조회수 0

◀ANC▶



같은 하천인데 행정구역이 달라 관리 주체가

다른 곳이 있습니다.



한쪽은 하천 정비가 잘됐지만

다른 한쪽은 방치되다보니 사실상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년 전 정비가 끝난 무안천입니다.



오염하천 정화사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비돼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반대쪽은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수초는 무성하게 우거져 있고

퇴적물이 가득 쌓여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무안천은 무안과 함평지역을 가로지르는

하천인데 관리가 잘된 곳은 무안,

관리가 안된 곳은 함평 관할입니다.(CG)



폭우가 쏟아지면 무안쪽에서 흘러내린 물이

함평 쪽에서 막히면서 억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정성용

논 다 잠기고 집까지.//



지방하천 정비는 광역자치단체,

관리,보수는 기초자치단체가 맡고 있습니다.



하천은 하나인데 행정구역이 다른 자치단체가

각각 관리하다 보니 빚어진 일입니다.



◀SYN▶ 함평군 관계자

하긴했는데.//



예산도 문제입니다.



하천 한 곳당

1년 관리,보수 예산은 수천만원에 달합니다.



시,군 입장에선

하천관리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남지역 지방하천은 550여곳,



그러나 전라남도가

지방하천 관리를 위해 22개 시군에 지원하는

1년 예산은 10억원에 불과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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