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오늘
개학을 앞둔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며
마지막 방학 나들이를 만끽했습니다.
반면 초대형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들녘에서는 태풍 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이펙트....)
비명을 지르면서도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
폭포수같은 물이
더위에 들뜬 몸에 쏟아지자
개학 걱정도 잠시 안녕입니다.
◀INT▶
조홍선/
"내일 개학이라 애들에게 마지막 방학 동안에 즐거운 추억을 심어주려고.."
숲을 찾은 사람들은
여름 햇살을 슬쩍 피해
나무 그늘에서 잠을 청하고,
통통하게 여물어가는
호리병박과 수세미에서
가을을 먼저 맛보기도 합니다.
(스탠드업)
또 농촌지역에서는 북상하고 있는
태풍 볼라벤에 대비해
휴일인데도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서둘러 이른 추수를 마친 사람들이
참깨단을 몽둥이로 탁탁 칠 때마다
고운 참깨가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INT▶
김기곤/ 참깨 재배 농민
"비가 올까 무서워서 싸놨는데,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까 털려고요. 오늘."
과수 농가에서도 공들여 기른
열매가 행여 떨어질까
피해 예방 작업에 나섰습니다.
8월의 마지막 휴일.
늦여름 마무리로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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