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양식장 2차 피해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29 12:00:00 수정 2012-08-29 12:00:00 조회수 0

◀ANC▶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남해안 양식장은

초토화 됐습니다.



해상 양식장은 피해도 피해지만

부서진 시설을 치울 일도 엄두가 나지 않고,

육상 양식장은 뻘물이 유입돼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현장 취재



◀END▶



태풍이 휩쓸고간 전남 완도의 한 어촌마을



엿가락처럼 휘어진 전복 양식 시설들이

마을 앞 해변에 가득 쌓였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치울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바다에 남아 있는 양식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부서지고 찢겨지고 온전한 양식시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INT▶ 최병천

하나라도 건질려고 하는데 건질게 없어요./



이른 아침부터 양식시설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 우미령

어떻게 살아요. 이제 망했어요./



(전남 진도)



이 해안 마을은 2킬로미터 넘게 떠밀려온

양식장 잔해와 전복들이 뒤엉켜있습니다.



(S.U) 해안가에는 이처럼 죽은 전복들이

셀 수 없이 널려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인근 육상 양식장은

시설 피해와 정전..게다가 태풍이 일으킨

뻘물까지 유입되면 폐사도 우려됩니다.



◀INT▶ 박동화/어민

"장시간 정전이 되서..살아있긴 하지만

다 산다고 보장을 못해요"



어민들은 잔해물 처리와 폐사 등

2차 피해를 걱정하며 한숨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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