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꼬막 양식장 '쑥대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29 12:00:00 수정 2012-08-29 12:00:00 조회수 0

◀ANC▶

태풍 '볼라벤'은

국내 최대 꼬막 생산지인

전남 여수 여자만도 강타했습니다.



새끼 꼬막인 종폐의 90% 이상이 폐사하는 등

유례없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나현호기자가 전합니다.



◀VCR▶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어촌.



태풍 '볼라벤'이 이 지역을 강타하면서

파손된 꼬막양식 그물을

어민들이 포클레인을 이용해 수거합니다.



해상 양식장에는

태풍에 휩쓸려 대나무 말목과 그물이

어지럽게 엉켜있어 쑥대밭이 됐습니다.



S/U] 국내 최대 꼬막 생산지인 여자만은

전쟁터처럼 폐허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한해 생산되는 꼬막은

600~900억 원 어치,



이 가운데 내년 11월에 거둬들일

종폐 90%가 폐사했고

올해 11월에 시중에 판매될 성폐도

60~70%가 폐사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에 오랜시간 노출돼

유례없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임현섭



2년짜리 꼬막농사를 망친 300어가의 어민들은

망연자실합니다.



태풍을 대비할 수 없는 방법도 없고

보험마져 가입되지 않는 어종이라 어민들은

살길이 막막합니다.



◀INT▶강정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의 북상 소식에 어떤 대책이나 복구책을 쓸 수 없어

어민들의 시름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홉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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