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인명피해..침수(R) 김진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8-30 12:00:00 수정 2012-08-30 12:00:00 조회수 0

◀ANC▶



태풍 덴빈이 스치고 간 전남은

곳곳이 물바다가 돼 도심이 마비됐고,

강풍에 인명피해까지 났습니다.



농어촌 지역은 잇따라 덮친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 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 영암군의 한 조선소.



높이 15미터짜리 대형

출입문이 통째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철제 문이 강풍에 뜯기면서

30톤짜리 선박 구조물을 덮쳤습니다.



인근에 작업하던 직원 6명이 구조물에

깔려 53살 장 모 씨가 숨졌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SYN▶

"살아있는 사람은 다 도망가고..

생각도 하기 싫어요"



어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찼습니다.



달리던 차가 멈춰서고 뒤엉켜

도로는 아수라장입니다.



행인들은 버스정류장 의자에까지

올라섰습니다.



퍼내도 퍼내도 물은 상가 안으로

밀려들었습니다.



◀INT▶

"경찰에 전화했는데 안온다"



이틀전 볼라벤의 강풍에 떨어진 나무잎 등이

배수구를 막은게 화근이 됐습니다.



태풍 덴빈이 몰고온 시간당 30밀리미터의

폭우가 도로에 고이면서 목포 도심은

물바다가 됐습니다.



곳곳에 내린 폭우에

농경지는 거대한 저수지로 변했습니다.



이미 볼라벤의 영향으로 땅에 떨어진

과일은 물에 젖어 아예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두 번의 태풍이 할퀴고간 전남.



바람에 쓰러지고 물에 잠긴 피해 현장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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