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집에서 잠자고 있던 여자 어린이를
이불째 들고 나와 성폭행한 용의자가
범행 하루만에 붙잡혔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
25살 고 모씨가 경찰에 붙잡혀 들어오자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합니다.
(effect pause)
"분노한 시민 용의자 폭행 장면"
어제 새벽 1시 반쯤,
피해자 집에 몰래 들어가 잠자던 7살 여자
어린이를 이불째 들고 나온 고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SYN▶
- "범행을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납치되던중 피해 어린이가 잠을 깼지만,
고씨는 "삼촌이니 괜찮다"며 안심시킨 뒤
집에서 300미터 쯤 떨어진 다리 밑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범행 이후 태연히 찜질방에서 잠을 잔 고씨는 이어 순천의 한 PC방으로 이동해 자신의 범행과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늘 낮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U) "피해 어린이가 발견된 곳입니다.
어린이는 어제 태풍의 장대비를 알몸으로 맞으며 경찰에 발견될 때까지 이 곳에서
12시간 동안이나 고통과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피해 어린이는 응급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가족
- "우리 애가 안정되는 게 먼저에요."
범행 동기와 당시 행적 등을 조사중인 경찰은
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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