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자 어린이 성폭행범은 잡혔지만
범행 시각과 당시 행적 등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풀려야 할 의문점을
한신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 (그래픽 : 범행 시각 ? ) ***
7살 여자 어린이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이 처음에 납치된 때로 추정한 시각은
어제 오전 2시 30분에서 3시 사이 ...
PC방에 갔다가 2시 30분쯤 돌아온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가
당시 자녀가 자고 있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피의자 고씨는
오전 1시 13분쯤 PC방에서 나와
피해 초등생을
1시 30분쯤 납치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범행 시각에
1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차이가 있는데 ...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는
집에 돌아왔을 때
자녀를 보지 않은 것도 같다고
오늘 진술을 바꿔
경찰 수사가 한때 혼선을 빚었습니다.
*** (그래픽 : 술 김에 범행 ? ) ***
고씨는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우발적인 범행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와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고,
범행 전 PC방에서 만나
아이들의 안부를 묻기까지 했습니다.
또 피해자 가족의 집과 가족관계 등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 (그래픽 : 집 거실까지 침입) ***
피의자 고씨는
가족들과 함께 자고 있던 7살 여자 아이를
이불째 납치해 갔습니다.
당시 고씨는 술에 취해 있었고,
어머니가 없었다 해도 가족이 4명이나 있었는데
아무도 납치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집 내부가 밖에서 훤히 들여다 보인다고 해도
술에 취한 피의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듯
납치 행각을 벌였다고는 납득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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