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태풍 피해 '망연자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9-04 12:00:00 수정 2012-09-04 12:00:00 조회수 0

◀ANC▶

연달아 두개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지역 농,어촌이 입은 피해는

쉽게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던

농어민들은 시름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시 낙안면의 벼 재배지.



언뜻 보면 일반 벼와 다를게 없지만

알갱이가 말라있습니다.



벼 이삭이 패는 시기였던 지난 28일

태풍 '볼라벤'의 강한 바람으로

수분이 증발해 작물이 쭉정이로 변하는

백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박금희



주변의 배 재배농가,



태풍으로 90%에 이르는 배가 떨어져

나무에 달려있는 열매를 찾아보기 힙듭니다.



올해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출하할 배가 없어 농민들은 허탈해 합니다.



문제는 낙과로 영양분을 쏟을 데가 없는

배나무에서 꽃까지 필 조짐을 보여

내년 배 작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새고막 종패의 80%가 폐사한

여수시 율촌면의 새고막 양식장도

근심이 많기는 마찬가지.



성패마저 절반이상 폐사한 마당에

폐그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장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조종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확의 기쁨으로 들떠야할

농어민들의 마음이

한숨으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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