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수퍼) 추석 앞둔 재래시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9-23 12:00:00 수정 2012-09-23 12:00: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모처럼 명절 분위기가

넘쳐났습니다.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오늘 하루 의무 휴업에 들어가면서

재래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기자)



오늘 오후 광주의 한 재래시장.



가게마다 가득 쌓인 햇밤과 도라지 등

차례용품들이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집니다.



◀SYN▶싱크

"자. 5천원 밀가루 좀 묻혀 가지고 튀겨봐

기가 막히게 맛있어. 5천원..5천원..."



(스탠드 업)

추석을 1주일 정도 앞두고 있는 시장은

모처럼만에 활기가 가득 찼습니다.



명절 때는 물론 평소에도 재래시장만을

찾는 알뜰 소비자에서부터...



◀SYN▶김순오

김순오/소비자

"여기 시장은 조금 더 주라고 하면 조금 더 줘..그런데 백화점은 한 번 싸놔버리면 그대로 팔아야 하니까.."



대형마트 등이 문을 닫으면서

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주부들까지



명절 특수에, 마트 휴업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의 얼굴에선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INT▶김연진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재래시장 오시는 거고 아무래도 저울도 더 하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죠..그러니까 사 가시잖아요.."



◀INT▶안인숙

"마트에서 문을 닫기 때문에 재래시장으로 많이 오고..특히 다른 때보다 명절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살 것이 많잖아요.."



한편 대형마트 의무 휴업 재개 첫날인 오늘

광주지역 대형 유통업체 30곳 대부분이

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남구 노대동의 한 기업형 슈퍼마켓은

영업을 강행했고,

남구청은 이 업소에 대해 천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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