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만 우선 개장하는
어등산 관광단지의 개발 청사진을
밑그림부터 다시 그려야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광주시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어등산 관광단지가 골프장만 남고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컨텐츠 부족입니다.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란 거창한 주제만있었지
이를 뒷받침해 줄
구체적인 방안이나 시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김기홍 경실련 사무처장
골프장을 먼저 개장하는 대신
사업자로부터 12만 6천 평을 기부체납받은
광주시의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개발 당시 협약은 이제 물건너간 만큼
어떤 시설들을 어떤 방식으로 채워넣을 지
치열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소규모 승마장과 식물원, 체육시설 8곳 등
내용 자체가 열악하고 중구난방이라는
지적에도 귀를 열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의 이익과 시의 발전,
재정부담 최소화 등 주변여건을 고려해야한다며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섭니다.
◀INT▶ 노희용 광주시 문화정책실장
일부에선
개발도 좋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미래를 위해..그리고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그대로 놔두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어등산이
광주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라는
기본 취지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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