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동안
광주 시립미술관과 국립 광주박물관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 예술의 현재와 과거를
엿볼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돼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바닥에 깔린 수백권의 새빨간 책,
책 속의 종이는 녹차로 만들었습니다.
중국에서 기원한 문화의 원류들을 통해
작가는 중국 미술의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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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누워있는 이 통나무는
얇은 종이를 켜켜이 붙여 만들었습니다.
재료가 갖는 성질에 따라
예술 표현도 풍부해질 수 있다는 게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광주 시립 미술관의
한중 교류 특별전은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별전의 이름처럼
작품들은 거대함 속에서 섬세함을
전통 속에서 현대를
컴퓨터 화면에 새 창을 띠우 듯 보여줍니다.
◀INT▶ 한창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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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광주박물관은 와신상담과
오월동주 고사의 배경인
중국 절강성의 보물들을 전시했습니다.
아직도 날이 서 있는 이 청동검은
와신상담의 주인공인 월나라 구천의
증손자가 사용하던 칼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벼이삭 무늬 토기는
광주 신창동의 신석기 문화와 맞닿아
있습니다.
당나라와 남송 시대의 도자기,
전남 강진의 청자와 닮아 보입니다.
◀INT▶ 조현종 관장
중국 예술의 현재와 과거를
보여주는 두 전시는
한중 수교 20년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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