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담배의 점유율이 요즘
40 퍼센트 안팎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20여 년 동안
외산 담배의 무풍지대로 남아있던
담양군에서 최근 외산 담배 판매가 재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수 십 종류의 담배가 비치돼있는
담양의 한 편의점
국산 담배와 외산 담배의 판매 비율이
거의 반반입니다.
◀SYN▶
여느 담배 가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하지만 석 달 전 이 가게가
외산 담배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담양지역 20여 시민단체는 지역 신문에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광고를 냈습니다.
90년대 초부터 20년 이상 이어온
'외산 담배 없는 곳'이라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INT▶
하지만 외산 담배 판매를 재개하고 나선
상인측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다.
외산 담배 판매도 지방세 수입에 일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산 담배를 선호하는 지역
소비자와 외지 관광객의 불편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SYN▶
담양 지역 180개 판매점 가운데 외산 담배
판매를 재개하고 나선 곳은 모두 8곳,
작은 시골 마을에서
외국산 담배가 없는 고장이라는 전통과
시장경제 체제 속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