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3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추석 연휴 때 한나절 정도
짬을 내시는 건 어떨까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박수인 기자
◀VCR▶
극심한 기후변화를 겪고 난 미래와
그보다 좀더 먼 미래가
두 편의 짧은 영화에 담겼습니다.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두 배우는
관람객들에게 과연 현재는 이대로 유효한 지
질문을 던집니다.
◀SYN▶ 임수정 (영화 속 대사)
폭력과 살상의 도구들이
작가의 손을 거쳐
악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똑같은 금속 덩어리지만
만지는 이에 따라
무기가 되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INT▶ 관람객
"폭력의 상징이 악기로 변신한게 흥미..."
한시절을 풍미했던
광주 도심의 구석들이
흑백의 편린들로 재구성됐습니다.
작가는 광주극장 옛 사택과
대인시장의 오래된 벽면들을
시민들과 탁본으로 떠서 전시했습니다.
◀INT▶ 신경리 도슨트
"동전의 모양을 뜨는 것같은 느낌에 흥미..."
광주극장 옛 사택의 진짜 모습 역시
작품으로 재연됐습니다.
주거의 기능을 상실한 공간이
역시 쓸모를 잃은 잡동사니들과 함께
집안에 누적된 시간을 이야기합니다.
◀INT▶ 작가 인터뷰
추석 연휴기간에도
광주 비엔날레는 쉬지 않습니다.
29일과 30일엔 국악 콘서트가 열리고
연휴기간에 자기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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