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의 쓸쓸한 명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9-28 12:00:00 수정 2012-09-28 12:00:00 조회수 0

◀ANC▶



귀성 인파로 북적이는 추석 명절을 쓸쓸하게

맞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유난했던 탓인지

추석을 앞두고 복지 시설을 찾는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지난 달 태풍에 집 일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은 송명진 할머니.



마을 농삿일을 거들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처지라 복구는 엄두를 못내고,

한가위 분위기도 느낄 수 없습니다.



◀INT▶송명자

"...기분이 안나지..."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는 강금란 할머니도

다가온 추석이 부담스럽습니다.



인파가 북적이는 명절이 오히려 더욱 쓸쓸하기 때문입니다.



◀INT▶강금란

"..마음이 안좋지.."



복지 시설도 마찬가지.



50명이 함께 사는 이 곳엔 경기 침체와 태풍

피해 여파 탓인지 올 추석엔 일반 후원자들이 단 한명도 찾지 않았습니다.



◀INT▶정승권 원장*소망장애인복지원*

"..공공기관에선 왔지만 일반 분들은 한명도

없네요.."



넉넉함으로 상징되는 한가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간절한 때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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