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땅벌에 쏘여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04 12:00:00 수정 2012-10-04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 광양의 한 야산에서

70대 할머니가 땅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말벌보다는 독성이 약하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호흡곤란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 있는 야산.



이곳에서 그제 낮 12시쯤

밤을 줍던 72살 김 모 할머니가,



10여 마리의 벌에 머리를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CG]김 할머니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땅벌.



말벌에 비해 독성은 약하지만

땅 속에 있는 벌집을 발견하기 어렵고

집단으로 공격하는 성향이 있어

자칫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INT▶박정호 원장

(벌의 종류 관계 없다..체질에 따른 과민반응)



올들어 전남지역 소방서가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것이 만 8백여 차례,

지난해 같은 기간 6천회보다 배 가량 많습니다.



사망사고도 화순과 해남, 광양 등지에서

3명이나 됩니다.



◀INT▶김정용 소방위

(올 해 유독 많은 이유)



소방당국은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장대로 건드리거나 불을 지피면

화재 등 더 큰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며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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