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아타이거즈 아쉬웠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05 12:00:00 수정 2012-10-05 12:00:00 조회수 0

(앵커)

기아타이거즈의 야구 명가 재건이

4강 탈락과 함께 물거품으로 끝났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올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 부족으로

야구팬들에게 실망만 안겨줬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든든한 마운드와 화끈한 공격력.



기아타이거즈 팬들은

올 시즌 호랑이들에게 이런 기대를 걸었습니다.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게 되면서 그 꿈은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준비부족과 시행착오만 되풀이됐습니다.



갑작스런 이종범의 은퇴 소식에다

최희섭 이범호 등 중심 타자들의 부상으로

기아 공격력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인터뷰)-'한 번도 베스트 타선 구성 못 해'



게다가

중간 계투와 마무리 투수가 빈약하다보니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가도

막판에 뒤집히는 악순환을 끊지 못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주전 선수가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는 사이

이준호와 황정립 등 신예 타자들이

주전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또 시즌 후반에

서재응과 김진우 등 선발 투수들이

연속 완투승을 이어가면서

야구팬들에게 뒤늦게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일찌감치 마무리 캠프 일정을 확정짓고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올 시즌 실패를 거울삼아

강한 호랑이 군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야구팬들의 기대는

다시 내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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