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방심하면 훔쳐간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09 12:00:00 수정 2012-10-09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자전거 값이 얼만지 아십니까?



값싼 것도 있지만,

대략 수 백만원에서 수 천만에 이르는

것도 있습니다.



때문에 자전거 도난사건이 끊이지 않고

자전거를 지키려는 다양한 세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크로마키) *****

이 자전거는 항공기 소재인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손가락 두세개로 들 수 있을 만큼

매우 가볍고 튼튼합니다.



프레임 가격만 6백 4십만원,

바퀴 한개가 백만원,

라이트가 40만원입니다.



충격 흡수장치도 70만원에 이릅니다.



이렇게 해서 자전거 한대값이

천 3백만원에 이릅니다

********



웬만한 소형차값에 맞먹지만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레저 인구가 늘면서 심심찮게 팔리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4-5백만원짜리 자전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INT▶



값 비싼 자전거가 시중에 나돌다보니

자전거 도난사건은 끊이지 않습니다



(투명CG)

광주에서만 올들어 지난달까지

180여 대의 자전거가 도난을 당해

지난해 전체 도난건수의 2배에 달합니다.



(CCTV)******

실제 절도 장면을 보면

절도범이 마치 내 것처럼

자전거를 통째로 들고 사라지는 데는

채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



분리가 쉬운 안장이나 부품만을 떼내

훔쳐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INT▶



따라서 잠시 쉬는 순간에도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한시도 자전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스탠드업)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에는

이처럼 잠금장치가 설치 돼 있지 않아

범행에 쉽게 노출돼 있습니다."



때문에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고

자전거를 지키는

웃지 못할 광경도 벌어집니다.



◀INT▶



집에 와서도

자전거를 밖에다 두지 못합니다.



◀SYN▶

"자전거 좀 밖에다 내놔"

"아니 자전거가 얼마 짜린데 밖에다 내놔...비

싼건데..걸레나 좀 줘봐 자전거 좀 닦게"



◀INT▶



고가의 자전거를 구입해

이를 즐기려는 풍속은

열풍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 열풍 이면에는

비싼 자전거를 사수하려는 주인들의 안간힘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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