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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기본 설계에 들어가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국내에서 최초로
10미터 이내의 저심도 공법이 채택됐습니다.
하지만 정부 부처간의 엇박자로
예산이 한푼도 지원되지 않고 있어
광주시 재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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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최초로
저심도 공법을 채택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30m 이상까지 파고 들어가는
통상의 지하철과는 달리 10m내외만
굴착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뛰어납니다.
또, 차량 흐름에 장애를 주지 않아
선진국에서도 미래형 지하철로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점때문에 지식경제부에서는
저심도 지하철을 국가 연구 개발사업으로
지정했고, 관련 기술도 모두 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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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맞춰 광주 도시철도 2호선도
올해부터 기본 설계에 들어가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끝나는 2016년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
하지만 예산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장 백억여원의 기본 설계 용역비가
필요하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관련 기술이 확보됐고, 사업성도 충분한데
기획재정부가 신규 사업을 발주하지 않는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INT▶
광주시는 총사업비의 60%가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우선 시비로 사업을
착수해 나중에 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부 부처간의 엇박자는
가뜩이나 어려운
광주시의 살림살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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